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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지난 2틀간 자기전에..2~3편씩 꼬박꼬박 봐서 지난밤 까지 다본 넷플릭스 지옥!!!

넷플릭스 지옥이 공개되고 나서 전세계 1등을 했다죠?

그리고 해외에서는 아주 난리났고,,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저도 이 드라마를...매우 충격적이면서도... 매우 잘 만든 well made 작품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만의 해석으로 지옥 리뷰를 한번 남겨볼까 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제 포스팅 참고하셔서 먼저 보셔도 되고,

아니면 보고와서..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한번 생각을 비교해보자구요???ㅎㅎ

 

넷플릭스 지옥 기본정보

 

개봉 : 2021.11.19

러닝타임 : 편당 약 50분 / 총 6화

장르 :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감독 : 연상호, 최규석

출연 :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간단 줄거리

 

어느날 대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시연장면(이상한 괴생물체들이 나타나서 사람을 마구 패고, 태워죽이는 일)

그러한 일이 일어난 후, 대한민국은..대 혼란에 빠집니다.

이때 약 20년전 자신이 20년뒤 죽을거란 시연을 들은 유아인이 새진리회라는 이상한 교리의 교파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정의롭게 살것을 암시하는데...

 

뭐..사실 줄거리 설명하자면 꽤 복잡해서...전 요정도 밑밥만 깔아둘게요.

직접 1, 2편 봐보시면..다음편이 궁금해서..끝까지 보게된다는~

 

 

넷플릭스 지옥 볼거리

 

1. 연기력 미쳤다!!!

 

아니..어쩜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같이 뛰어나는지...전 지옥사자가 나와 시연하고 하는장면들보다도

배우들의 연기에 완전 폭풍몰입하며 볼 수 있었어요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러한 암울하고 우울한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연기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새진리회를 만든 유아인의 말투며... 원진아의 울음연기이며,, 박정민의 분노연기, 양익준의 사연있는 형사연기 등등..

정말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서.. 지옥 시리즈 보는 내내 완전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2. 다양한 캐릭터!

 

그렇게 지옥은 다양한 배우들의 찐 몰입연기를 볼 수 있는 만큼..다양한 캐릭터들에 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데요.

정말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답니다. 

 

세상의 종말을 보게된다면...

지옥의 시연장면들을 보게된다면 요런 현상들이 일어날듯~

 

누군가는 그것이 신의 계시다~ 라고 떠들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걸 신봉하는 사람들이 생길수도 있고...

 

 

3.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오픈결말!!

 

전 개인적으로 오픈결말의 엔딩을 정말 사랑하는데요.

영화를 보고... 그냥 단순 즐거웠다. 재미있었다가 아닌..저에게 뭔가 여운을 주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넷플릭스 지옥이 딱!!! 그랬습니다.

 

지금도..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보고 하며 여러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과 생각들을 참 좋아라하는것 같아요.

 

 

지옥을 보고 느낀점 개인적인 생각

 

우선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라인등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총 6화중, 주인공 한명이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나가기보다는..중간에 한번 새대교체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좋았어요. 시간이 바뀌었지만...전혀 어색하지 않은 전개와 이야기들로.. 매우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옥을 보고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첫째로 만약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지옥을 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물론 제 기준) 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새진리회가 말하는 진리가 어떤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죄가 많은 사람으로써... 나도 결국 언젠가 이렇게 지옥불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 란 생각에... 참회와 회개를 해야겠다는 생각???

그러면서도 저는 기독교인이기에 나는 구원받았다 라는 확신과? 불확신?? 

 

또 우리 삶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사고들을 보며, 그것이 우리 삶속에 시연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누군가는 암에 걸려 죽고, 자연재해, 인명피해 등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하는 이러한 우리의 삶속에서 신의 뜻을 마음대로 해석하려고 할때가 있는데.. 이러한 모든 일에는 신의 계획이 있는건지???

 

물론... 인생을 살다보면...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하게되고.. 어떠한 일과 사건에 대해서는 "신의 뜻이다" 라고 생각할때도 있는데요. 

 

'모든 것이 신의 뜻이다' 라고 생각하면..가끔 삶이 편하기도 합니다.

일이 잘 되든, 잘 못되든..이것도 신의 뜻이다~ 라고 여기며.. 잘 된 일에 있어서 신에게 영광을 돌리며 내가 겸손해지기도 하고, 잘 안된일에 대해서는 불평하며 신을 탓하기도 하는데 이때 신이야 말로 나의 한숨을 들어줄 대상이니까요

 

하지만... 간혹...잘못된 해석으로 이상한 교리에 빠지게 된다면..그것은 드라마속 나오는 새진리회의 광신자들이나, 아니면 화살촉 집단의 이상한 범죄집단의 형태로 변해 스스로 정의를 만들어 정의를 구현한다고 하지만..오히려 사회를 더욱더 혼란스럽게 만들게 된다는 그러한 메세지가 분명이 있었다고 봅니다.

 

정부와, 종교가 함께 간다면 어떤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경고를 주기도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결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부모의 희생으로 시연대상이었던 아기가 살게되는장면!!

 

이것은 분명 또다른 메시지가 있었겠죠???

 

아마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장면을 보았다면... 부모님의 사랑을 현시대에 예수님? 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드라마 지옥에서 찾아본다면 찾아볼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장면 박정자의 부활에 대해서는 어떠한 떡밥을 던지는지..ㅎㅎ

시즌2가 나온다면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해석부터 결말까지~

정말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작품!!

 

정의롭게 사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작품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러분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어떻게해석하시는지???

한번 드라마 지옥 봐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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