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휘슬러 일상 Vlog] 빈병 팔고, 일하고, 스케이트보드 타고, 커피 마시고, 자전거 타고, 맛집 탐험까지! https://youtu.be/VKUD1mTojxI 오늘도 휘슬러에서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기록해본다.이곳에서 사는 일상은 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약간의 모험이 함께 한다.빈병 팔고 용돈 벌기 💰아침엔 한동안 모아둔 병들을 가득 담아 버틀 디팟에 다녀왔다.캐나다에선 음료를 살 때 병값에 보증금이 포함돼 있고, 다 마신 병을 리턴 센터에 가져가면 그만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오늘도 $9 가까이 벌었는데, 이게 은근히 기분이 좋다.재활용도 하고, 돈도 생기고. 일석이조! 퇴근길은 스케이트보드로 🛹일을 마치고 퇴근길엔 오랜만에 스케이트보드를 꺼냈다.휘슬러의 부드러운 트레일과 상쾌한..

ㅋㅐ낟https://youtu.be/sxljo_jX7Ug 간만에 휘슬러에서 캐나다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올려본다. 이번엔 조금 특별하게 펨버튼 농장부터 휘슬러 빌리지까지 알차게 다녀온 하루였다. 먼저 아침 일찍 펨버튼에 있는 한 농장에 다녀왔다. 이곳에서 "말이 밭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가 열렸다고 해서 친구랑 같이 다녀왔는데, 진짜로 말이 밭을 가는 모습을 보고 완전 감동받았다. 한국에서는 예전에 소로 밭을 갈았다고 들었는데, 캐나다는 말이나 노새로 밭을 갈았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런 전통을 유지하는 농장이 몇 군데 남아있고, 행사처럼 보여주기도 한단다. 말이 밭 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물고, 묘하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무엇보다 캐나다 농장은 규모가 정말 상상 이상이다. 땅이 어..

요즘 자주 가는 밴쿠버, 스쿼미시 들렀다 서울회관까지 먹방 브이로그 요즘 들어 밴쿠버를 자주 찾는다. 휘슬러에 살다 보면 행정적인 일이나 쇼핑,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밴쿠버로 내려가는 일이 많아진다. 휘슬러가 자연 친화적인 동네라면, 밴쿠버는 확실히 ‘도시’의 역할을 해주는 곳. 그래서 종종 내려가게 된다. 밴쿠버로 가는 길에 항상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스쿼미시(Squamish).이번에도 행정업무 볼 게 있어서 잠깐 들렀는데… 하필 점심시간이랑 겹쳤다.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돈 쓰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내가 스쿼미시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집 Sunflower Bakery로 향했다. 여긴 빵도 맛있고 디저트도 수준급이라 항상 만족스럽다.이번엔 딸기케이크를 ..

캐나다 휘슬러와 펨버튼 여행: 내 친구와 함께한 특별한 시간 얼마 전, 호주에서 만났던 일본 친구 파워와 호나미 커플이 일본 골든윅을 맞이하여 캐나다에 방문했어요. 그들은 나를 보러 휘슬러까지 찾아왔고, 두 딸과 함께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호주 농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눈맞은 친구들이 10년 만에 휘슬러에 온다는 소식에 정말 감회가 새로웠죠. 그동안 바쁘게 살았지만, 친구들이 이렇게 가족과 함께 찾아와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어쨌든, 친구들이 나를 보러 휘슬러에 온다고 해서 나는 그들을 위해 휘슬러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로 했어요. 첫째 날, 휘슬러를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먼저 휘슬러 빌리지 투어를 해주었죠. 빌리지를 둘러보면서 휘슬러의 ..

휘슬러에서의 일상, 그리고 소소한 여행들 🍁 https://youtu.be/jSRvpCSde-8 캐나다 휘슬러 브이로그캐나다 휘슬러에서 지낸 지도 벌써 몇 해가 흘렀다. 매일 눈 쌓인 산을 바라보며 살고 있지만, 이곳은 계절마다 색이 바뀌고, 경험도 다르다. 최근에는 휘슬러에서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어 브이로그를 찍기 시작했다. 이번 브이로그는 휘슬러뿐 아니라, 근처 도시인 스쿼미시와 펨버튼까지 다녀온 기록이 담겨 있다.휘슬러는 여전히 눈이 남아 있어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었다. 시즌 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덜하고 날씨도 따뜻해서, 여유로운 기분으로 블랙콤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었다. 눈 위에서 바람을 가르는 이 기분은 아무리 타도 질리지 않는다. 물론 하루 종일 타고 나면 다리는 후들거리지만,..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Karma)’ 후기 – 인과응보란 이런 것얼마 전 친구가 강력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악연(Karma)’.원래 잔인한 거, 징그러운 거 잘 못 보는 타입이라 망설였지만, 친구의 설득에 못 이겨 보기 시작했는데… 끝까지 다 보게 되더라.📺 기본 정보제목: 악연 (Karma)장르: 범죄, 스릴러방영일: 2025년 4월 4일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총 에피소드: 6부작러닝타임: 각 편당 약 47~61분감독/각본: 이일형 (대표작: 검사외전, 리멤버)원작: 최희선 작가의 카카오 웹툰 악연제작: 문라이트필름,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연진박해수 – 김범준 역신민아 – 이주연 역이희준 – 박재영 역공승연 – 이유정 역김성균, 이광수, 김남길, 박호산 등🎬 감상..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정말 몰입해서 본 영화가 있다. 제목은 『NOPE』.말 조련사가 외계 생명체를 조련한다는, 얼핏 들으면 황당한 설정의 영화지만 막상 보고 나면 그 깊이에 놀라게 된다. 이 영화는 **‘겟 아웃(Get Out)’**으로 이름을 알린 **조던 필 감독(Jordan Peele)**의 세 번째 장편 영화다.‘겟 아웃’을 인상 깊게 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도 충분히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주연 배우 다니엘 칼루야 역시 ‘겟 아웃’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 말 조련사 가족이 외계의 정체불명 생명체를 목격하고, 이를 이용해 명성과 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단순한 UFO 영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던 필 감독은 ..

휘슬러 블랙콤 수단쿨러|더블블랙 최상급 코스 레이스 도전기 https://youtu.be/uU2Q_m3-Nz0 캐나다 휘슬러 블랙콤(Whistler Blackcomb)에는 매년 많은 레이싱 이벤트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회가 바로 수단쿨러 레이스(Saudan Couloir Race Extreme) 입니다. 이번에 저도 용기내어 도전해봤어요. 그것도 그냥 도전이 아니라, 휘슬러 블랙콤 최상급 코스인 더블블랙 다이아몬드(Double Black Diamond) 구간에서요.처음에는 아마추어 부문으로 신청해서 약 $120 정도 비용을 냈습니다. 그런데 접수하면서 들은 말,"프로 부문으로 전환하면 상금이 더 크다!"(1등 $1000, 2등 $600, 3등 $400)이 한마디에 혹해서 결..

고프로 목걸이 마운트 리뷰 – 스노우보드 촬영에 딱!고프로를 활용해 액티브한 촬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마운트를 사용해 봤을 거야. 헬멧 마운트, 핸드 마운트, 체스트 마운트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 쿠팡에서 고프로 목걸이 마운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해. 1. 고프로 목걸이 마운트란?고프로 목걸이 마운트는 말 그대로 목에 거는 형태의 마운트야. 목에 걸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장착이 간편하고, 헬멧이나 가슴 스트랩 없이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해.장점착용이 쉽고 빠름가슴 높이에서 1인칭 시점 촬영 가능헬멧을 벗어도 그대로 촬영 유지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단점격한 움직임에서는 조금 흔들릴 수 있음목 부분이 두꺼운 옷과 함께 사용하면 밀릴 수 있음..

죽향딸기 맛집 ‘용호네농장’, 금실딸기도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늘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를 소개하는 용호네농장입니다. 😃저희 농장은 죽향딸기 맛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또 하나의 맛있는 딸기, 금실딸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죽향딸기만큼 달고 맛있는 금실딸기!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죽향딸기 vs 금실딸기, 뭐가 다를까?많은 분들이 딸기를 고를 때 죽향딸기를 많이 찾으시죠?죽향딸기는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서 ‘프리미엄 딸기’로 인기가 많습니다.그럼 금실딸기는 어떨까요?✅ 금실딸기 특징✔ 색깔이 진한 빨간색✔ 과육이 단단하고 탄력 있음✔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조화로움✔ 보관이 용이하고 싱싱함이 오래 유지됨죽향딸기는 진한 단맛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라면, 금실딸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