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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영화한편 보는 다니엘입니다.
이번 주말은 카터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와우!!! 진심 액션이 미쳤습니다.
그리고 액션도 액션이지만 카메라 움직임이 어마어마해요.
1인칭 시점에 액션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까지~
뭔가 몽환적인 느낌에 피터지는 액션과 절제된 액션등등등
볼거리가 정말 많았는데... 오늘은 영화 카터 후기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개봉: 2022.8.5
장르 : 액션, 모험
감독 : 정병길
배우 : 주원
줄거리
영화의 시작부터 CIA에게 쫓기는 카터
그는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귀에서 말하는 누군가의 음성,
그리고 그 음성을 따라 비밀임무를 수행하는데.
임무수행과정에서 본인의 정체를 점점 알아가는 카터,
그리고 그를 좁혀오는 악당들...
과연 카터의 정체는??
그리고 그의 임무는???
영화의 볼거리
1. 주원
영어도 제법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액션도 잘하고
이 영화는 주원을 위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진심 일당백인 그가..모든걸 다 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에 사우나에서 문신충들과 칼싸움이 제일로 재밌었어요.
영화 존윅이 살짝 생각나기도 하고
피 촥촥 터지면서.. 그의 움직임에따라 게임처럼 이동하는 카메라 움직임도 신기했고,
전에 보지 못한 액션 + 카메라 무빙에 신비롭게 본 영화입니다
2. 카메라 움직임
영화는 카메라가 정말 수없이 움직이고 있어요.
마치 드론샷을 많이 쓴것같은데
이동하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등에서도 카메라가 차 밑으로 들어가기도 했다가 위로 날라가기도 하고
심지어 하늘 위에서 싸우는 장면서 엄청 신기하더군요.
영화속 카터는 진심 천하무적입니다,
빠른 몸놀림과 노련함 총도 잘쏴 칼도 잘써~
암튼 최강!!!
하지만 영화 마지막엔 떡밥도 던지던데..
과연 카터 2가 나올런지??? 존윅처럼 그의 액션과 새로운 연출이 기대됩니다
영화보며 다소 아쉬웠던점
영화 중간중간 외국인이 어설픈 한국어로 연기하는 장면...
극중 긴장감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약간 어색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붕뜨는 듯한 이펙트들
물론 요정도의 연출과 촬영은 엄청난 대단한 발전이라 생각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장면들도 있어서 이런점들을 보완한다면 좀더 퀄리티 높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화 중간중간 오랜만에 보는 한국 배우들도 반가운 얼굴로 나옵니다.
박사라던지... 북한군 간부라던지...
암튼..오랜만에 재미난 액션영화보며 시간 순삭했던 주말이었네요!
주원의 액션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당장 넷플릭스에서 카터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