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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입니다.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이라 불리는 이 밤

 

아프리카에 가난과 배고품을 위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We are the world 프로젝트 현장

 

한시대를 대표하였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것 만으로도 위대한데,

세상을 위해 노래로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꼭!!! 봐보시길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을 영화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We are the world'란 노래를 그냥 들었을 때는

뭔가 가슴이 따뜻해지는 노래이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노래에 뒷배경과 노래를 위해 수고하고 노력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뒷이야기를 통해

노래에 진정한 의미와

나눔과 배품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와 역사상 아름다운 화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럼 영화 후기 함께 남겨볼게요

 

 

개봉 : 2024. 1.29일 (넷플릭스)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97분

감독 : 바오 뉴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1984년 해리벨라폰테라는 미국 흑인 원로 정치인이 유명 음반 기획사이니 켄 크래건에게 아프리카 기아구조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라이오넬 리치,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 최고의 팝스타 47명이 모여 'We are the world' 노래 녹음을 시작하는데

 

 

 

녹음실까지 수많은 가수들이 모이는 모든게 일급 비밀로 진행되었답니다.

 

좁디 좁은 녹음실에 조명, 카메라, 프로듀서 및 수많은 가수들까지

 

다들 자신만의 목소리와 개성이 강한 가수들이 많은데,

이 많은 가수들의 Ego(자존감)은 문 앞에 두고 오라는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이들이 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마음 한뜻으로 그리고 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합니다.

 

단체 녹음 과정에서

불협화음도 있었고, 각자 다른 아이디어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 중간에 벅차고 나간 뮤지션도 있었고,

열악환 환경속에서도 다들 한목소리로 녹음을 마쳤고,

 

그리고 각자 개인파트에서는 가수들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과 목소리로,

노래에 더욱더 감칠맛을 넣어주더군요

 

 

그렇게 새벽, 아침이되서야 끝난 녹음

 

가수들, 프로듀서들 얼마나 초 집중을 했던지,

그 열정이 스크린을 뚫고 나올 정도 였답니다.

 

중간중간 가수들의 당황한 표정들도 보였고,

가수들마다 스타일들이 다르기에

 

 

서로 맞춰가는 과정도 매우 유익했고,

또 서로 서로 사인을 받기 위해 물어보는 것도 매우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스타들에게도 스타들이 있는 법

 

 

무엇보다 음악전 천재들을 이렇게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스마트폰도 없고, 이메일도 없던 시절,

그들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노래를 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전설적인 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가장 큰 수고와 노력을 라이오넬 리치(왼쪽) / 퀸시존스(오른쪽 프로듀서)

마이클잭슨도 곡에 같이 참여하며 노래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했고,

 

내가 태어난 시대에 가수들은 아니었지만 서도

지금까지 이들의 노래가 라디오를 통해 들려나올때면

와..명곡이며 명곡 가수임에 틀림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재와 천재와 천재와 천재들의 만남은 이런걸까요?ㅎㅎ

무엇보다 나눔과 사랑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는거

 

각박해진 요즘 세상에 더욱더 필요한 노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가사와 함께 노래가 나오는데,

완전 감동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각 가수들의 대표곡을 다시 찾아 들어보는데 또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영화를 통해 그날밤을 바라보며,

나눔과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되었답니다.

 

 

음악이라는 툴을 통해

언어는 다를지라도,

그 마음과 뜻이 잘 전달되어.

정말 세상에 긍정적인 빛을 발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두고두고 생각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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