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편 1편 - 모 대기업에 25년째 근무 중인 김 부장. 서울에서 자가로 살며 연봉은 1억원(월 실수령액 6백50만~7백만원) 주식도 1천만원가량 투자 중. (음... 서울에서 자가로 대기업 다니면 이정도구나 대충 알 수 있어서 좋았음) 입사 초부터 ‘보고서의 장인’으로 불리며 진급 누락 없이 부장 자리에 올랐고, 주말마다 전무와 상무를 모시고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치며 임원 승진을 노린다.(잘못된 진급과정의 예를 보고 자란 최대의 피해자가 아닌가 생각된다) 과장이었을 때 해외 출장 갔다가 면세점에서 산 몽블랑 가방과 태그호이어 시계, 명품 넥타이는 김 부장의 목을 빳빳하게 세워주는 자존심이다. (다행히 내 주변엔 이런 김부장 같은 명품 좋아라 하는 아재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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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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