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신분증을 빌려가 휴대폰 4개를 개통한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염려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이거 명의 도용으로 너가 대출도 받을 수 있고, 폰깡(휴대폰 기계를 돈만받고 바로 파는 것)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너 나한테 사기치는거 아니냐?" 친구는 절대 그럴일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불안해서 저는 친구에게 그냥 너를 이렇게 도와주는게 불안하오니 당장 해지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알았다고 했고, 마침 이날이 주말이라 평일에 다시 전화해서 해지 했는지 물어봤습니다. 나 : 휴대폰 해지했냐? 친구 : 아니 이게 지금 해지하면 내가 피해가 많이 가서 한달뒤에 꼭 해지 해줄게! 나 : 그럼 너가 한달뒤에 해지한다는걸 보장하기 위해서 차용증이라도 쓰자! 그렇게 전 그때부터 친구..
한국일상
2023. 1. 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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