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캔모어에서 오로라 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불빛이 없는 어두운 곳으로 와서 오로라 감상을 시작했는데요, 사실 녹색의 뭔가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기에는 하얀 빛의 뭔가가 꿀렁인다? 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있더군요. 이것이 오로라인가? 긴가민가 하고 있을 때, 카메라로 별 사진 찍듯이 찍고 보니 어머낫!!! 이게 오로라가 아닌가요? 넘나 신기했습니다. 정말로 사진으로만 보던 푸른 빛이 이렇게 딱! 하니 보이는게 넘나 신기했고, 사진속으로 보는 오로라지만 넘나 이쁘더군요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오로라는 사람의 눈으로는 하얀색이고, 카메라로 찍었을 때만 녹색 빛이 나오는건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 오로라는 원래 사람 눈으로는 하얀색이고 카메라로 ..
캔모어에서 처음 시작한 일은 하우스키핑 일이었습니다 호주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일이 하우스키핑 일이었는데, (이 일을 다시 하게 될줄이야;;;) 그래서 오늘은 하우스키핑 일에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5년 당시 밴프, 캔모어 기준 최저시급이 약 $11불 정도 할때, 하우스키핑 최저시급은 그래도 $15.5 나름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거기다 집도 구해야 하는 마당에 숙소도 제공되는 일자리를 구한것이 바로 하우스키핑 잡이지요. 하우스키핑일은 말 그대로 호텔청소에요 침대 만들고 부엌, 화장실 청소하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호주나 캐나다나 호텔 청소기는 헨리더군요..ㅎㅎ 반갑다 헨리야 첫날이라 새로운 유니폼도 받고, 이름표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