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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고향방문차 부모님이 바람좀 쐬러 어딘가 다녀오고 싶다고 해서~

급하게...대천 천북리 굴단지로 바람쐬러 놀러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굴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굴을 원없이...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천에 천북리 굴단지~

그래서 매년... 시간만 되면... 가을에서 겨울들어가는 이맘때쯤..천북리에 들려..굴을 맘껏 먹고 오곤 하지요!!!

굴무침!!!

아버지는 굴찜보다는..이런 날것을 좋아하셔서..굴무침도 시켰어요~

싱싱한 굴에... 고춧가루 무침...거기다 쐬주까지 한잔~

차 운전만 아니었다면 저도 쐬주한잔 하고 팠는데...

진짜 딱 한잔만 했어요..ㅎㅎ

굴무침 2만원!!!

그리고 굴찜!!!

양이 어마어마 하지용?

굴에..조개들도 들어가고... 아~ 이거지 이거~ 이맛에..대천오는거 아니겠습니까?

겨울에는 이런맛이좀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굴찜~

정말 푸짐하고 양많고 좋아요~

이게 3만 5천원인가 그렇습니다~

ㅋ ㅑ~ 굴 탱글탱글 한거 보이시나요?

전 어린시절..작은아버지가 집에 굴을 한망태기 사오면..집에서 이렇게 쪄먹기도 하고 궈먹기도 했었는데요~

어린시절 그 맛을 잊지못해..굴을 참으로 좋아하는것 같아요~

역시 이런게 다 음식에대한 기쁜 추억인것 같아요~

그래서 찬바람 뿔때면..저는 이렇게 굴이 생각난답니다~

서비스로..이렇게 조개도 넣어 주시는데요~

굴이 너무 맛있어서 조개는 걍..쫄깃하다는거..ㅎㅎㅎ

어? 조개가 있엇어?ㅋㅋ 굴이 더 좋아.ㅎㅎ

우와...요놈 왕건이다~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고 ..이런사이즈 굴도 엄청 많아요~

양식이긴 하지만...싸이즈면에서는..대박 한굴 굴이 세게 최고인것 같아요!!!

굴 맛있게 드셨으면..굴 칼국수도 드셔야죠?

아주 국물이 끝내줍니다

시원함이 차원이 달라요~

넘 시원하고 맛있어요!!!

굴 맛있게 먹고..잠시 바다 구경~

바다에 무슨 용 동상이 있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밀물때는..여기까지도 물이 차는 듯~

그리고 대천 천북리의 이곳저곳~

걍..굴 맛있게 먹으러 이곳까지와서..맛있게 먹고 바닷바람 쐬고간게 끝..ㅋㅋ

코로나 시대로 인해..어디 멀리는 못가지만~

간만에 부모님과 함께..바닷바람 쐬러 다녀왔네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면..이곳저곳 더 열심히 다녀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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