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휘슬러 블랙콤 파우더데이 스노우보딩

https://youtu.be/KN-DFSLf18I

 

캐나다 휘슬러 파우더데이 영상입니다.

올해는 눈이 정말 늦게 왔습니다.

보통 1월, 2월에 채워줘야 할 눈이 3월에나 채워지다니

 

그래도 눈이라도 내려주면 감사한일..

3월초부터 엄청 즐겁게 보드를 즐기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본 풍경

지금 지내는 숙소가 높은곳에 위치해있어서 창박 풍경이 미쳤습니다.

이런 경치좋은곳에서 지낼 수 있음에 감사

 

 

보통 보드들고 크릭사이드 곤돌라까지 걸어 내려가는데,

집 옆에 보드타고 내려갈수있는곳을 찾았어요.

하이컵 5분정도만 하면 아무도 건들지 않는 파우더를 타고 내려갈 수 있어요

 

 

그렇게 타고내려가면

이렇게 크릭사이드 곤돌라에 줄서있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보통 6시 30분부터 줄서기 시작해서...

전...줄서기 귀찮아서.. 걍 아침에 눈 뜨면 올라가는 편

 

 

역시나 파우더데이 늦잠잤더니 다 쓸렸어요.

그래도 눈이 곳곳에 남아있어서 

파우더눈 밟고 가는 재미가 있답니다.

 

 

파우더데이는 살짝 무리하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니 넘어지고 뒹구는 경우도 많지만... 눈이 푹신해서 전혀 아프거나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온동네가 완전 뽀로로마을

'노는게 제일좋아' 뽀로로 보며 자라진 않았지만,

요즘 사람들이 뽀로로마을같다며 댓글남겨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덕에 저도 뽀로로도 찾아봤답니다

 

 

역엣지에 꽈당하는 사람도 있고.

넘어지는 사람도 있고.

휘슬러 스키장 풍경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반조 체어 풍경

이곳에 올라가면 경치가 어마어마해요.

나무 밑으로 뽀송뽀송한 파우더런이며..너무 좋아요

 

 

숨겨진 파우더를 찾아서

2월 말까지만해도..올시즌 망했다;;;

열정이 없다..했는데..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가 다시 열정이 뿜뿌 되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캐나다 휘슬러 파우더데이

전날 40cm눈이 왔어요

경치 대박아닌가요?ㅎㅎ

 

스키 보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죽기전에 휘슬러는 꼭 한번 게획하고 와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