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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다음편이 기대되는 드라마를 찾지 못해... 2주에 걸쳐 끝낸 8부작 영드 브리저튼!!!

 

완전~~~ 내스타일도 아니었지만... 요즘 뭔가~ 확 끌리는 드라마를 찾지 못해.. 방황하면서.. 본 드라마인데요

총 8부작이지만..한편당 거의 1시간 정도 되는 꽤 긴 영국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영국 사극느낌에 ...로맨스 영드!!! 뒤로 갈 수록 점점 재밌었던것 같아요.

처음엔..좀 지루하고...이 놈이 이놈 같고..누가 주인공인지도 잘 모르겠고..ㅎㅎ 

 

암튼...그 영드 브리저튼... 후기 한번 남겨볼게요!!! 

아! 후기는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공감하실 분은 하시고 안하실 분들은 하지 마세요.ㅋㅋ

자!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집안 대대로 인물이 좋은 브리저튼 집안에 다프네의 영국 사교계 진출????

그리고 사교계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가십들을 레이디 휘슬다운이 퍼나르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들!!

 

뭐 요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사실 줄거리가 꽤나 복잡해요..인물간에 얽히고 얽힌 이야기나 사연들이 많아서...

줄거리로... 풀어 쓸라면 길고...

 

걍 인물마다 대충 한번 풀어보지요~

 

먼저...여주인공 다프네!!!

 

처음엔..그냥 얼굴만 이쁜줄 알았는데..뒤로갈 수록..인간미 넘치고... 자기가 할이야기는 다 하는..나름 도전적인 여성을 나와요!!!

 

저때 당시 영국에서 여성의 지휘가 어찌했을 지는 모르지만,,드라마속 다프네는...꽤나 현대적인 여성으로 나옵니다~

 

성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순진한 소녀였는데, (이거 보면..그 때 당시 영국에 성교육을 대충 알 수 있을 듯) 

조금씩 발견하고..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 쏠쏠!

 

그.

러.

나.

 

생각보다 너~~~ 무 이뻐서 그런가? 많은 남자들이 들이대질 못하고.. 그러던 중... 

공작 사이머~

 

어린시절 말더듬이 시절, 아버지로 부터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아,, 아버지를 향한 복수로~

 

비혼주의를 결심하는... 뭣이 중한디??? 를 모르는 쫌 찐따처럼 나오나...

 

나름 의리도 있고..가끔.. 말도 안되는 걸로 고집 부릴땐... 진자 찐따 인가?? 싶을 때도 있었으나...

 

이녀석도... 조금씩 성장하며..어린 시절 상처가 치유 되는 듯한? 뭐 그런 인물입니다.

 

다프네랑 결혼하기 전..썸의 단계가.. 조금씩 발전하는 단계가 볼만했어요~

 

영국 여왕~

 

보통 영국 여왕이면.. 백인 할머니의 인자한 모습을 떠올렸지만... 정반대인 흑인 할머니~

심술도 굉장히 고약해 보임... 가끔 진자 고약할때도 있음...

 

그냥..중간중간 나와... 머리스타일 바꿔주고~ 가끔 파티 열어 주고 하는 그런 인물~

 

왕비 머리 변하는게 볼만함~

브리저튼 가문의 다프네 오빠들 3형제~

처음엔..큰 오빠 말고..다들 존재감도 없을 줄 알았으나..뒤로 갈수록 조금씩 이야기가 나옴~

 

가운데 큰 오빠는...걍 꼰대~ 

그렇게 본인의 사랑도 놓친.. 찐따~ 뭐..그대 당시 상황을 보면... 자신의 신분을 생각하랴..이것저것 따지고 계산하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봄.

 

왼쪽 둘째 오빠는..뭔가..좀 오픈 마인드인것 같은 캐릭터로 나와~

중간중간... 이야기의 전개를 잘 전해줌

 

오른쪽 셋째 아들은..굉장한 순딩이에... 신사적인놈!!!

다프네 여동생 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

 

우선 목소리가..굉장히 허스키 하면서 매력적임!!!

 

레이디 휘슬다운 뒷조사한다고 이곳저곳 설치고 다녔지만... 진짜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마지막에 나오니~

보시는 분들도..누군가? 찾아보며 보시길..나름 반전!!!

 

전..항상 드라마 볼때.. 여주보단..여주 사이드 인물에 더 끌릴때가 많았는데.. 이 드라마 그랬음!!!

 

 

브리저튼 패밀리만 나온게 아닌 페더링턴 패밀리도 나옴

 

이집은 딸만 셋~

 

막내딸이 비떱 스타일로.. 꽤 귀엽고..위로는..걍 뇌가 없어 보이는 캐릭터...

 

패더링턴 패밀리 엄마는.. 힘좀 있어 보이는데... 남편을 잘 못 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은... 피곤한 패밀리로 나옴~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나.

인물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그럼 이 영드의 볼거리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복잡한 인물관계도

아우... 처음..한 3편까지는..누가 누군지 정말 헷갈렸어요...;

보다보면,,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대충 나오게 되는데요~

인물들 다양하게 깔아 놓고..이야기 풀어서 그런가.. 후반부부터 더욱더 재밌었네요~

 

2. 화려한 배경

우선 날씨~~~ 영국 어디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대부분 화창한 날씨~

그리고... 의상, 백그라운드등..진짜 볼게 화려하고 많았음~

 

3. 브금~

브금이라기 보다는..다양한 파티 중간중간..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는데.

현대 팝을 오케스트라로 재현해서..색다른 재미를 주더군요~

 

아~ 이 노래 아는데~~~ 하면서 듣게 되는... 오케스트라 브금들은..걍 개쩔었어용!!!

 

4.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

소년,, 소녀가 맞나?? 

암튼.. 사교계 진출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결혼을 위해...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가 나오는데요...

그러한 과정속에..조금씩 성장되는 성장기적 드라마로 봐도 될것 같은 느낌~~~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바라보며... 다프네가 사교계의 진출부터 시작하여 아이낳기 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버지 미소로, 아니 오빠 미소로 흐믓(?) 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5. 영국역사적 배경들

드라마 보면..영국도 굉장히 상류사회와 / 하류사회 즉 계급이 엄청존재했던걸로 보이는데요~

이런 신분사회들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있었던것 같네요~

 

아무튼... 완전..다음 편이 기대되는...그런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걍 영국 저때 사회가 어땟을가? 하는걸 바라보며...한 소녀의 성장기를 잘 바라볼 수 있었던 드라마인것 같아요~

 

한줄평 : 개인적으로 줄거리보다.. 눈과 귀가 즐거웠던 영드!!!

 

넷플릭스에서 정~~~ 볼거 없음 한번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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