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실화 일드]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2 후기

작년에 재미있게 보았던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시즌 2가 나왔습니다.

 

시즌 2는 무라니시 감독이 폭망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는가? 계속 지켜보았는데.. 실제 극복하는 모습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긴 했어요~

 

자! 그럼 넷플릭스 일드,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 2 후기를 남겨볼게요!

먼저 간단 줄거리!!!

 

시즌 1을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캐릭터 이해가 좀 더 편하실거에요.

 

시즌 2는 무라니시 감독이 대형 AV회사로 승승장부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러다가 위성에 꽃혀서! 조만간 위성으로 하늘에서 에로가 비처럼 내려오는 날을 상상합니다.

(그가 본 미래가 틀리진 않았어요, 지금 케이블에서 돈만내면 에로를 볼 수 있는 시대니까요)

뭐 어쨋든. 그래도 인터넷 앞에서..에로는...한물 저버린것 같지만서도 말이죠

 

문제는 경영면에서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저돌적으로 돌진하고, 

대기업의 횡포에도 무릎쓰고 위성을 따내는 모습까지는 좋았으나,

경영면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거기다..사기까지 맞으니...;;

거기다... 사채까지 쓰고...;;

동료들은 다 떠나가고..;;

 

암튼..인간이 이렇게까지 떨어질 수 있나?

싶을정도로 떨어져요!

 

그래도..정말 강인한 그의 삶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어요!

그리고 이번편은 무라니시보다도, 시즌 1에서 함게 했던 동료들의

성장드라마이기도 했답니다.

 

실화 바탕의 드라마이다 보니, 어느정도 실화와 어느정보 픽션이 있었을텐데요.

 

다소 우울한 시즌 2였지만,

마지막은 유쾌하게 끝나, 그나마 좀 위로를 받는 느낌????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2 - 주요 관전 포인트

 

1. 에로가 비처럼 내려와~~~

1편보다 더 야해진것 같아요.

 

물론 1편에 쿠로키와 하는 뭔가 끈끈한 에로는 없었지만,

많은 배우들이 가슴까지는 시원하게 노출시켜주시더군요~

 

거기다 "얼굴샤워" 라든지 / 시리즈물등 에로장면이 몇개 나와요~

 

2. 인간이 타락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총 8개의 시리즈가 있는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정말 계속 떨어집니다.

우와.. 이렇게 살아야할까? 싶을 정도로 계속 나락하는 그의 삶속에서도

그래도 희망은 있다? 라는 작은 메세지가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씬이 굉장히 인상적이 었는데요,

번화가에서 에로찍다 경찰들한테 잡히는데

그가 한마디 합니다

 

"죽고 싶어지면 아래를 봐, 내가 있을 테니"

자살예방 캠페인에서 나온것같은 말이지만,

무라니시가 이런말 하니, 굉장히 잘 어울리긴 합니다!

그렇게 힘든 삶속에서도, 살고자 하는 의자가 강했으니 말이죠

실제로 아직까지도 살아있다는..ㅎㄷㄷ;;

3. 주변 동려들에 대한 드라마~

 

시즌 1에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장이었던 친구는 이상한 성적 취향이 있던 사람으로 나오고

 

야쿠자가 된 도시는,, 정말 야쿠자와 어울리진 않지만,

마지막엔 큰건 하나 해결해주고 가지요.

 

무라니시를 이 AV업계로 데려온것도 도시였고,

항상 그를 믿어주었던 도시와의 드라마가

마지막엔 좀 짠하기도 했답니다.

 

무라니시는 무엇이든 팔수있다고 믿었는데,

그의 영업말빨은 진심 대단합니다!!!

뭔가 뻔뻔함과, 당당함에서 나오는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또 중간중간 나오는 효과와

OST도 마음에 들었어요~

 

빌리 엘리쉬 노래도 나오고,

4논 블론드 걸에 what's up도 나오고~

 

분위기에 맞춰 나오는 음악도 좋았네요~

 

아! 물론 아쉬운점도 많았던 시즌 2였지만,

그래도 마지막이 나름 유쾌했기에

큰 위로가 되었네요!!!

 

새로운 캐릭터는 역시나 쿠로키를 가오루를 넘어서지 못했어요

뭐 어쨋든... 드라마를 한번 쭉 보고~

 

무라니시의 실제 이야기를 또 검색해서 들어보면...

 

드라마가 많이 미화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그가 이룬 업적보다,, 피해준게 더 많다고 하네요~

 

그래도 한참 잘나갔을때의 사진은 항상 기억하자고요~

그리고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포기하지 말자는

드라마속 무라니시의 의지를 보았습니다.

 

"죽고 싶어지면 아래를 봐, 내가 있을 테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