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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편에 이어서 캐나다 워홀툰을 이야기해볼게요

 

알코올 중독자 하우스메이트 3편!

 

 

약먹고 술먹고 한 R은 자해를 했고,

그리고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그 뒤로 R을 보지 못했다...;;;

 

 

숙소로 돌아오니 숙소는 완전 개판이었다.

R의 자해 흔적을 그의 방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부서진 문이며...;;;

 

 

그래도 나와 피터는 너무나 기뻣다

R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yeah~~~

He's Gone!!!

 

그는 그렇게 갔다!

 

 

우선 매니저를 찾아가 방이 너무 개판이다

우린 이런 환경에서 살 수 없다, 방을 바꿔달라 했다.

 

 

다행히 매니저가 그동안 우리가 받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보상이라도 해주듯

방은 없지만 호텔방을 쓰라며 호텔 방을 내주었다.

 

아싸 개꿀!!!

 

 

그렇게 개인화장실과 개인 침실이 있는 호텔방을 쓰게되었다.

피터랑 사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지만,

 

룸메가 있냐? 없냐의 차이는 천지차이다.

방이 아무리 좁아도 혼자 방쓰는건 언제나 최고다!

 

 

피터와 이날 한잔하면서 그동안 맘고생 했다며 서로를 위로했다.

그리고 각자 개인방과 개인화장실이 생긴 기념으로

우리도 R이 그랬던 것처럼 각자 침실에서 홀딱 벗고 자기로 했다.

 

 

홀딱 벗고 침대에 누워 R을 생각해보았다..............

는 개뿔~

 

 

호텔침대의 아늑함과 편안함이 세상편하더라!

 

다시는 이런 룸메이트 만나지 말아야쥐!!!

 

 

그 이후로 외국생활하면서 다양한 외국친구들과 생활해 보았지만,

이정도 급은 없었다.

 

아! 물론 몇명 빌런은 항상 있었다.

그건 나중에 썰 푸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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