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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가격리 후기, 코로나검사 후기!!! 캐나다 입국자!!!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해외입국자입니다.


저는 한국 지방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간단히 열체크만 한뒤... 저희집 독립된 공간이 있어서


집에서 자가격리가 시작되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건소 검사가 있어 보건소로 갔는데요


다행히... 앰뷸런스가..집으로 픽업을 와주서 편히 갈 수 있었답니다!!!



보건소 갈때도 마스크 지참!!!


장갑도 있음 끼세요~!




코로나 검사..남들은..가기전에 인터넷도 찾아본다는데..


전 그냥 갔어요..;;


그리고... 막상해보니....악!!!!!!


먼저 1단계


긴 면봉을 ...목구멍으로 넣어 목 끝에... 건더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체취합니다!!!


헛구역질 나고..좀 고통스러워요!!!




2번째!! 코검사


저 긴 면봉이..이번에는 코 깊숙히...


거의 면봉이 다~~~들어가다 시피 해서..코속 깊이... 세포를 또 체취하지요


누구는. 1번이 쉽다...2번이 쉽다 하는데..


전..둘다 어려웠어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검사입니다!!!



이렇게 검사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자가격리 용품을 챙겨주더군요


감사합니다.




저희 시에서 챙겨주는 물품인데..


밥 / 라면 / 김 / 참치 / 반찬 기타 등등..


여러가지 챙겨주더라구요


도시마다 챙겨주는게 조금은 다르지만..


전 이정도에 감사!!! 



그리고 자가격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3번 어머님이 식사를 넣어 주셨는데요


어머님이 식사를 넣어 주실 때도...음식이나... 남은..그릇들이 다시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일회용품으로 받으라 그랬고~


제가 이 안에서 설거지 하면서..간단히 생활하기도 했답니다!!!




자가격리기간이 하~~~도 지겨워서...


기타도 주문해서 기타도 치고~




책도 사서 책도 읽고~


평소 읽고 싶었던 것...하고 싶었던 것...방안에서 실~~~컷 했네요~!


저는....원래 엄~~청 활동적입니다.


날 좋으면..무조건 밖에 나가야 하는 병에 있어서..


다행히도 자가격리중에는 장마철이라... 


그냥 방콕만 주구장창 했지요~


그리고 처음 10일까지가 조금 참기 힘든 시간이었어요..;;


10일 넘어가니..그래도 2자리대에 접어 들면서..


아 ~ 곧있음 자유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자가격리 해제 전날 마지막 코로나 검사 하러 또다시 보건소로 출동


또다시 앰뷸런스 타고 이동합니다!

두번째 검사하러 왔어요


이번에는 야외에서 했네요


안내에 따라 아~~~~~~~~~~~~~~~~ 하면 됩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코로나 검사대!!!


와...직접 보니..넘 신기하더군요..ㅎㅎ


한국 코로나 대응 정말 잘한다!!!



처음에 했던 검사를 다시 해요


두번째는 익숙해질줄 알앗는데


전~~~혀


익숙하지 않네요..


정말 하기 싫은건...억지로 하기 싫다라는..ㅎ;ㅎ;ㅎ;




코속 깊~~~숙이..넣는거...재일 싫어!!!


얼굴에서 다 보여주죵?ㅎㅎ




자 그렇게..총 2주간 자가격리 가 끝이 났습니다.


밖에 나올 수 있다라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그러니..절대 죄는 짓지 않으려고요


감옥가는일을 생각만 해도 끔~~~~찍 하네요


항상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 검사 끝나고...친구가 두부를 사주더군요


두부먹고..다시는 죄짓지(?) 말라며..ㅎㅎㅎ


자 여기까지 코로나 검사 / 자가격리 후기 였답니다.


아무쪼록 한국 의료진 분들..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시는 수많은 공무원분들..


친구들...가족들...


모두모두...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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