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com/shorts/FS8po-c0AoE 스키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필수 매너 가이드최근 스키장에서는 스키어들 간의 소통 부재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슬로프에서 옆으로 지나갈 때 "left" 또는 "right"라고 소리쳐 의사를 전달하지 않거나, 폴대 사용 시 서로 부딪혀 소란이 일어나는 경우, 그리고 갑작스런 방향 전환 등이 사고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 매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1. 패스할 때의 신호스키장에서 다른 스키어와 마주칠 때는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좌우 호출: 옆으로 지나갈 때 "left" 또는 "righ..

휘슬러에서의 하루: 조이, 이안과 함께한 스키여행 https://youtu.be/DuZZREXmcns 휘슬러의 설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스키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조이와 이안은 이번이 처음으로 휘슬러를 방문하는 거였는데,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타더라. 휘슬러 스키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아침 일찍 모여 장비를 챙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곤돌라에 올랐다. 휘슬러 스키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코스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처음 휘슬러에 와본 조이와 이안도 이 광활한 스키장이 마냥 신기한 듯했다. 초반에는 조금 긴장한 듯했지만, 이내 적응하고 자유롭게 슬로프를 내려왔다. 휘슬러가이드 없이도 혼자서 코스를 선택하며 잘 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본..

휘슬러부터 블랙콤까지! 최고의 스키 코스 투어 https://youtu.be/r8s1VKbaA8s 지난 주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 한 학생과 함께 휘슬러 여행을 했다. 휘슬러에 처음 온 친구였기에, 나는 자연스럽게 휘슬러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날씨도 좋고 눈도 적당히 쌓여 있어서 스키 타기에 완벽한 날이었다. 먼저 휘슬러 빌리지에서 만나 오늘의 코스를 계획했다. 휘슬러 산 정상에서 시작해 블랙콤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따라가며, 경치가 아름다운 곳들을 하나하나 보여주기로 했다. 휘슬러는 워낙 넓어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를 수도 있는데, 이런 가이드를 받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첫 번째로 간 곳은 휘슬러 마운틴 정상.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니, 휘슬러의 멋진 설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

휘슬러 블랙콤 스키장: 파우더데이와 트리런의 짜릿함 https://youtu.be/s3ax_0hVUgs 휘슬러 블랙콤 스키장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했어요. 오후 2시에 블랙콤으로 올라갔는데, 3시 30분 출근 전 딱 1시간만이라도 스노우보드를 타고 싶었거든요. 시간은 짧았지만, 그 짧은 시간이 정말 알차고 즐거웠어요. 그날은 파우더데이였어요. 늦게 시작한 만큼 사람 많은 메인 코스보다는 트리런을 선택했죠. 트리런은 항상 스릴 넘치고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코스라서 정말 좋아하는데요. 나무 사이를 지나다니는 느낌, 발 아래 부드러운 파우더 스노우가 주는 쾌감, 그리고 길을 찾는 과정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이 이 코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이날은 특히 눈이 좋아서 넘어져도 ..

휘슬러 파우더데이, 블랙콤에서 스노우보드 타기 https://youtu.be/Qa8AdHjtbsk 휘슬러의 파우더데이는 언제나 특별한 날이다.아침부터 라인이 길게 늘어선 곤돌라를 볼 때면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늦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블랙콤 산으로 올라가게 됐다."벌써 많은 사람들이 파우더를 다 즐겼겠지?"라는 생각도 잠시, 여전히 남아있는 파우더를 찾아 나섰다. 이번엔 혼자 스노우보드에 셀피 스틱을 들고 트리런과 여러 숨겨진 장소를 탐험하기로 했다.블랙콤의 트리런은 정말 매력적이다. 깊고 부드러운 파우더가 쌓인 나무 사이를 가르며 달릴 때의 짜릿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트리런은 쉽지 않지만 도전할 때마다 나를 더 성장시키는 기분이 든다. 오늘도 새로운 라인을..

스키 초보 강습: 휘슬러에서 배우는 겨울 스포츠의 매력 https://youtu.be/pPxw3dpjyn4 이번 블로그에서는 스키 초보자 강습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휘슬러의 멋진 설원에서 스키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세요! 스키를 처음 타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 강습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스키와의 첫 만남: 스키란? 스키는 눈 위에서 타는 스포츠로, 눈 덮인 산을 활주하며 즐기는 매력적인 겨울 활동이에요. 특히 캐나다 휘슬러는 스키어들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설질과 다양한 코스를 자랑합니다. 초보자라면 스키와 장비 사용법부터 차근차근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스키는 크게 두 가지 기술이 필요해요: 균형 잡기와 속도 조절.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

캐나다 휘슬러 스키 15일차, 초보자의 감사와 즐거움 https://youtu.be/B2-CUohDILM 휘슬러에서 스키를 타기 시작한 지도 벌써 15일이 되었다.(작년에 14일까지 타고 올해 첫 스키 시작)스키는 아직도 초보 수준이지만, 이곳에서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특별하다. 캐나다의 휘슬러라는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내가 직접 이곳의 설경 속을 가르며 느낀 감동은 그 이상이었다. 스키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두려움이 더 컸다.속도를 조절하지 못할까 봐, 넘어져서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초보자로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휘슬러의 코스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휘슬러의 초보자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연습..

휘슬러 오프닝데이: 역대급 파우더를 만나다 https://youtu.be/QWuwqkSP0og 11월 22일, 휘슬러 블랙콤의 오프닝데이가 드디어 열렸다.이번 시즌 첫날은 정말 역대급이었다. 바로 파우더데이였기 때문이다.오프닝데이에 이렇게 멋진 컨디션을 만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더 설레고 특별한 하루였다. 나는 아침 7시부터 곤돌라 앞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다.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었다. 휘슬러 오프닝데이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일찍 도착한 덕분에 상위 10% 안에 들었던 것 같다. 곤돌라가 열리자마자 일본 친구들과 함께 첫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우리 모두 파우더 라이딩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상쾌한 공기와 함께 첫 턴..

https://youtu.be/iT8UL2nENvk 안녕하세요 얼마전 다녀온 캐나다 휘슬러산에 Flute bowl이라는 백컨트리 영상입니다. 이날 밴쿠버에서 대니님이 오셔서 함께 탔는데요 대니님은 스키어, 저는 스노우보더 3년만에 찾아온 휘슬러 Flute bowl영상 함께 보시죠;) 휘슬러 파우더데이 4월에도 아직 신선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위에는.ㅎ.ㅎ) 여기는 휘슬러 산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Flute bowl 이라는 코스고요 걸어서 약 30분 ~ 40분 정도 올라가시면 파우더데이에 신선한 파우더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노력하는 자만 그 보상을 얻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걸어 올라가는건 힘들지만, 그만큼 자연속에서 충분히 힐링된답니다.ㅎㅎ 눈앞에 펼쳐진 파우더 보..

내가 캐나다 휘슬러에 오게 된 이유를 말해줄게 한국에 있을 땐 스키장은 딱 3번 정도 가본 것 같아, 한 번 갈 때마다 비싸기도 비싸고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이 필요하더라고. 그러다 우연히 호주 워홀 시절, 스키장에서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보드를 입문했어. 그리고 생각했지, '한국에서 스키장 한 번 가려면 적어도 10만원씩 드는데, 지금 난 스키장에서 일하고 있으니, 보드 타러 한 번 나갈 때마다 10만원씩 버는 거다.' 그 날로 쉬는 날이면 무조건 보드를 타러 나갔고, 보드에 완전히 빠져버렸지 그때 호주 친구 한 명이 나에게 이야기 해줬어. "너가 보드를 정말 좋아한다면, 캐나다 휘슬러에 한 번 가봐!" 그렇게 캐나다 워홀 준비하며 휘슬러는 무조건 가겠다고 마음 먹었고, 2015년 처음 ..